원주환경청,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소규모 방지시설 설치지원 등 9개 사업 대상

원주지방환경청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기분야 9개 사업에 대해 국고보조금 321억원을 지원한다. 국고보조율은 사업별로 50~70% 수준으로, 강원도에 203억원, 충청북도에 118억원이 지원된다. (송철호 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
원주지방환경청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기분야 9개 사업에 대해 국고보조금 321억원을 지원한다. 국고보조율은 사업별로 50~70% 수준으로, 강원도에 203억원, 충청북도에 118억원이 지원된다. (송철호 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이하 원주환경청)은 강원도 전역 및 충청북도 5개 시·군(충주, 제천, 단양, 괴산, 음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기분야 9개 사업에 대해 국고보조금 321억원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과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등이다. 

원주환경청에 따르면, 국고보조율은 사업별로 50~70% 수준으로, 강원도에 203억원, 충청북도에 118억원이 지원된다. 각 보조사업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선착순으로 지원되며 지원 가능 여부 및 접수 절차 등 세부적인 사항은 시·군 환경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김효영 원주환경청 환경관리과장은 “관내 미세먼지 저감 관련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라며 “지역 주민 여러분도 대기개선 정책에 꾸준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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