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아침 외출을 계획했다면 운전시 시야 확보에 주의해야겠다. 충청도와 전북, 경북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전망된다.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는 일부 지역에 봄비 소식도 있다. 이번 비는 2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경기동부(1일 까지)와 강원도, 충북북부와 경북내륙에는 비(강원영서와 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수도권과 충청도, 남부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강원도·충북북부·경북내륙·울릉도·독도 5㎜ 내외, 강원산지 1~5㎝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10도 이상으로 올라 포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15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상 3도 △춘천 영하 1도 △강릉 영상 4도 △청주 영상 2도 △대전 영상 2도 △전주 영상 3도 △광주 영상 5도 △대구 영상 4도 △부산 영상 8도 △제주 영상 12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상 13도 △춘천 영상 13도 △강릉 영상 13도 △청주 영상 13도 △대전 영상 14도 △전주 영상 14도 △광주 영상 16도 △대구 영상 14도 △부산 영상 14도 △제주 영상 15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초미세먼지 농도는 강원과 남부 지방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오후에는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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