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수 제공) 2020.2.29/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제공) 2020.2.29/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지난밤 사이에 내린 비와 눈이 얼면서 도로가 미끄러워지는 곳이 있겠다. 내륙에는 안개도 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 산지는 29일 새벽까지, 제주도는 오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밤 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비나 눈이 얼어붙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보행자 안전사고와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밤 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수증기가 응결되면서 29일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29일과 다음달 1일 오후에는 기온이 평소보다 높겠다.

29일 오전 기온은 △서울 4도 △강릉 5도 △대전 2도 △대구 2도 △부산 6도 △전주 3도 △광주 5도 △제주 12도 등을 기록할 전망이다. 오후에는 △서울 12도 △강릉 11도 △대전 14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전주 14도 △광주 16도 △제주 13도 등으로 기온이 오르겠다.  

미세먼지농도와 초미세먼지농도는 강원영동과 호남 지역은 ‘좋음’ 수준을, 나머지 대부분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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