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2일 동아마라톤 결국 취소..."코로나19 종식후 다시 개최"
3월22일 동아마라톤 결국 취소..."코로나19 종식후 다시 개최"
  • 임병선기자
  • 승인 2020.02.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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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마라톤 취소를 알리는 공지문. 서울국제마라톤 공식홈페이지 캡처
동아마라톤 취소를 알리는 공지문. 서울국제마라톤 공식홈페이지 캡처

9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동아마라톤이 결국 취소됐다.

서울국제마라톤 조직위원회는 다음달 22일 개최예정이던 '2020서울국제마라톤 겸 제91회 동아마라톤'을 취소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서울국제마라톤 조직위원회는 이날 대회 공식홈페이지에 게시한 공지문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회를 취소한다”며 “서울국제마라톤 코스를 뛸 수 있는 대회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서울국제마라톤은 광화문을 출발, 잠실종합운동장에 이르는 코스로 국내외 전문 마라토너 뿐 아니라 마라톤을 즐기는 아마추어 러너들이 꼭 한번은 달리고 싶어하는 대회다. 

따라서 주최측은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된 이후에 예정됐던 코스와 똑같이 달리는 대회를 개최하겠다는 뜻인 것으로 보인다. 서울국제마라톤의 풀코스(42.195km)는 광화문-남대문-을지로-종로-어린이대공원-서울숲-잠실대교-잠실종합운동장이다. 

지난해 열렸던 대회에서는 국내외에서 모두 4만여명이 참가해 서울 도심을 가로지는 코스에서 마라톤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주최측은 참가신청자들이 이미 납부한 참가비를 절차에 따라 전액 환불할 예정이다.

한편 도쿄에서 다음달 1일 열릴 예정인 도쿄마라톤은 일반 러너들은 배제하고 엘리트 마라토너들만으로 진행된다. 이 대회는 도쿄올림픽 일본 남자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 도쿄마라톤도 매년 약 4만명이 참가하는 국제마라톤대회로, 세계7대 마라톤의 하나로 꼽힌다. 

news@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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