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가 다음 달 2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김동수 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가 다음 달 2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김동수 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사태의 조기 종결과 향후 감염병 유행을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관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가 다음 달 2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내정자인 김진표 의원 및 간사 내정자인 기동민 의원, 김광수 의원, 김승희 의원은 26일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가 구성된 직후 긴급 협의를 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조기 활동 개시를 위해 1차 회의 개최를 합의했다.

제1차 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간사를 선임하고 특위 위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향후 위원회 활동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18명의 위원으로 여·야 동수로 구성됐으며 활동 기간은 2020년 5월 29일까지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진표 위원장을 비롯해 기동민, 김상희, 김영호, 박정, 박홍근, 조승래, 허윤정, 홍의락 의원 등 9명이 참여한다. 미래통합당에서는 김승희, 김순례, 나경원, 박대출, 백승주, 신상진, 이채익, 정태옥 의원 등 8명이 참석한다. 민주통합의원모임에서는 김광수 의원이 활동한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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