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정기대의원회서 전문이사 선발
송재근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 등 7명

신협중앙회 송재근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신협중앙회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신협중앙회 송재근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신협중앙회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신협중앙회가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 등 사외 전문이사 7명을 선발했다. 특히, 이번 정기대의원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저지를 위해 서면 결의로 진행됐다.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제47차 정기대의원회에서 송재근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 등 7명의 전문이사를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신협중앙회는 전문이사 모집 공고를 거쳐, 신협중앙회 인사추천위원회의 추천 등의 절차를 진행한 바 있다.

신임 송재근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는 금융위원회 감사담당관 출신으로, 현재 생명보험협회 전무이사를 맡고 있다. 검사·감독이사로는 현 금융감독원 민병진 부원장보가 선임되었다.

사외 전문이사도 새로 선출됐다.

영남대학교 김상현 교수(감사위원 겸임), 고려대학교 명순구 교수, 정삼균 전 벌교신협 이사장이다. 이상덕 전 신협중앙회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감사위원 겸임)와 장기태 전 국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은 재선임됐다.

모두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다.

한편, '신협중앙회'는 지난 2003년부터 경영건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금융에 관한 전문성을 갖춘 사외 전문이사를 두고 있다. △한국은행, 금감원 또는 금융기관에서 10년 이상 근무 △변호사 또는 공인회계사로 5년 이상 종사 △금융 관련 연구위원이나 대학교수로 근무한 자 등이다.

victory0101200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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