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이하 가스안전공사)는 수소경제 선두국가 조기 도약을 위해 세계 최고수준의 수소안전 홍보·체험관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수소경제 활성화 및 수소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4일 제정됨에 따라 체험위주의 수소안전 체험·홍보관을 구축, 이를 전 세계 유일무이한 수소안전의 메카로 만들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수소 친화적 문화 정착과 발전은 물론 국제 협력과 한국의 수소경제 산업을 홍보해 외국인 투자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성공적인 수소경제 이행의 필수 조건인 수소안전 체험홍보관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김종범 사장 직무대행을 단장으로 7명의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가스안전 복합센터 건립 추진 TF(태스크포스)를 구성했으며 2022년 말까지 수소안전 체험·홍보관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소경제 홍보 및 인프라의 시너지 창출에 최적화된 부지 선정, 수소경제 견인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위주의 홍보내용 구성 등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수소·가스의 안전성, 수소경제의 영향, 수소에너지의 친환경성, 에너지 자립의 방편으로 수소경제 등 다양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가스공사 측은 “이번 홍보‧체험관을 세계최초의 수소박물관인 일본 스이소미루와 가스산업을 주도했던 미국, 영국, 호주 등의 가스박물관을 뛰어넘는 명소로 구축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전세계 수소경제의 구심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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