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네이버 해피빈과 ‘더블 기부’를 진행한다. (에듀윌 제공) 2020.2.25/그린포스트코리아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네이버 해피빈과 ‘더블 기부’를 진행한다. (에듀윌 제공) 2020.2.25/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에듀윌은 사회공헌위원회가 25일 에듀윌의 28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네이버 해피빈과 ‘더블 기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듀윌은 사회 소외계층의 꿈과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하기로 결정했다. 

‘더블 기부’ 기금은 임직원 나눔펀드 및 네티즌들의 모금을 통해 마련된다. 네티즌들이 기부한 만큼 에듀윌이 ‘나눔펀드’를 통해 ‘더블 기부’하는 방식이다. 나눔펀드는 회사와 임직원이 1:1 매칭그랜트 방식을 통해 기금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5년 시작한 이후 매년 규모를 키워가는 중이다. 이번 더블 기부 총 목표 금액은 4000여만원 이상이다.

에듀윌은 이번 ‘더블 기부’를 통해 총 8개 기관에 기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대응 지원이 필요한 대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마스크 및 손세정제, 교재 지원도 포함됐다. 에듀윌의 사회공헌 활동은 2004년 소외계층 대상 검정고시 강의와 교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반딧불이 프로젝트’에서 시작됐다. ‘반딧불이 봉사단’ 창단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017년에는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했다. 보호관찰 청소년을 위한 ‘검정고시 수강지원’, 매달 쌀을 기증하는 ‘사랑의 쌀 나눔’, 임직원 기부활동인 ‘나눔펀드’ 사업, 청소년 교육비 지원 사업 ‘에듀윌 장학재단’ 등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꿈’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네이버 해피빈과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굿액션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 관계자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새로운 시작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네티즌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더블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네이버 해피빈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니, 많은 도움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alias@greenpost.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