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김형수 제공) 2020.2.25/그린포스트코리아
남산 모습. (김형수 기자) 2020.2.25/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25일 밤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강원 산지에는 눈이 높이 쌓일 전망이다. 충청과 남부지방은 돌풍이 불고 비가 거세게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밤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고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강원산지에는 10~40㎝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충청도와 남부지방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시간당 20㎜ 안팎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해야겠다. 25일 낮부터 모레까지 동해와 먼바다에서는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겠다. 

25일 오전 기온은 △서울 6도 △강릉 5도 △대전 5도 △대구 6도 △부산 11도 △전주 8도 △광주 11도 △제주 14도 등을 기록하겠다. 오후에는 △서울 9도 △강릉 8도 △대전 9도 △대구 11도 △부산 15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제주 20도 등으로 기온이 오르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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