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은 출근길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지만 오후부터 기온이 올라 일교차로 감기 등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 (김동수 기자) 2020.2.23/그린포스트코리아
24일은 출근길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지만 오후부터 기온이 올라 일교차로 감기 등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 (김동수 기자) 2020.2.23/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24일 출근길은 밤사이 복사냉각으로 날씨가 쌀쌀해져 외투를 단단히 여며야겠다. 다만 23일에 이어 대기질은 쾌적해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 회사로 옮기는 발걸음은 한결 가볍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출근길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예보됐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메마른 대지를 적셔줄 봄비 소식도 있다. 이날 비는 밤부터 전라도를 시작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강원영동·제주도 제외)에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5~10mm다.

쌀쌀한 아침 기온은 오후 들어 누그러질 전망이지만 낮 기온이 평년을 훌쩍 넘는 등 일교차가 커 자칫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더 조심해야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상 2도 △춘천 영하 3도 △강릉 영상 5도 △청주 영하 1도 △대전 영하 2도 △전주 0도 △광주 0도 △대구 0도 △부산 영상 5도 △제주 영상 5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상 13도 △춘천 영상 11도 △강릉 영상 16도 △청주 영상 15도 △대전 영상 15도 △전주 영상 16도 △광주 영상 17도 △대구 영상 16도 △부산 영상 16도 △제주 영상 1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수도 ‘보통’ 수준을 보여 야외활동하기에 무난하겠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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