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1.30p 올라...원/달러 환율 0.2원 상승 1183.0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코스피가 14일 전날 하락세를 딛고 반등, 2240선을 넘어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63p(0.48%) 오른 2243.5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0.25p(0.01%) 내린 2232.71에서 출발했으나 장 초반 상승세로 돌아서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4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억원, 1082억원을 순매도했다.

전날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였던 주식시장이 하루 만에 안정감을 되찾은 모양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335개, 내린 종목은 490개에 보합은 80개 종목이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5억7881만주, 거래대금은 6조1099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0p(0.19%) 오른 688.91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38p(0.06%) 내린 687.23으로 개장해 등락을 거듭하다 막판에 소폭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126억원, 31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34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14억3330만주, 거래대금은 7조2367억원 수준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0.2원 오른 1183.0원에 마감했다.

yangsangsa@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