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둘레길 종합안내도(한국동서발전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에너지 둘레길 종합안내도(한국동서발전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증강현실이 체험 가능한 ‘에너지 둘레길’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이 조성한 에너지 둘레길은 울산 중구 성안동 동서발전 본사 사옥을 중심으로 정원, 아쿠아리움, 태양광발전, 지열반전, 풍력발전 등 증강현실 체험이 가능한 6개 구역이다.

각 구역에는 증강현실 앱 ‘동서발전을 AR(알)고 싶니’를 이용해 자연·교육·홍보 등 다양한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태양광, 지열, 풍력 발전 구역에서는 각 발전설비의 설치과정과 실생활 적용까지 과정을 한눈에 애니메이션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동서발전은 테니스장, 풋살장 등 사옥 내 시설물 등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며 금번 조성된 에너지 둘레길도 상시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에너지 둘레길은 증강현실을 이용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현장체험 교육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며 “또한 전력을 만드는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정보를 제공해 발전산업에 대한 이해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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