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청 (김형수 기자) 2020.2.12/그린포스트코리아
서울 시청 (김형수 기자) 2020.2.12/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내일까지 흐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내륙에는 내일 새벽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2일 기상청은 내일 전국이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오늘 전국에 내리는 비는 밤에 서쪽 지방부터 차차 그치겠으나 내륙은 내일 새벽까지도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밖의 지역에서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이 5㎜ 안팎이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나 일부 내륙의 높은 지대에는 내린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내일 오전 기온은 △서울 4도 △강릉 7도 △대전 5도 △대구 6도 △부산 8도 △전주 7도 △광주 8도 △제주 10도 등을 기록하겠다. 오후에는 △서울 12도 △강릉 16도 △대전 14도 △대구 16도 △부산 16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제주 15도 등으로 기온이 오르겠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도영동・경북・울산・부산・경남・전남은 ‘좋음’ 수준을, 나머지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초미세먼지농도는 강원도영동・경북・경남・울산・전남은 ‘좋음’, 강원도영서・충북・충남・세종・대전・전북・광주・인천은 ‘보통’, 경기북부・경기남부・서울은 ‘나쁨’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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