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는 0.51%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도 0.6원 올라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코스피가 10일 2거래일째 하락 마감하며 2200선에 턱걸이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88p(0.49%) 내린 2201.0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6.32p(1.19%) 내린 2185.63에서 출발해 점차 낙폭을 줄였다.

이식매물 출회가 장 초반 쏟아졌으나 견실한 중국시장 때문에 투자 심리가 안정을 찾는 모습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3039억원, 1649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보였던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며 지수 하락을 이끈 반면 개인은 435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395개, 내린 종목은 423개에 보합은 88개 종목이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5억9698만주, 거래대금은 5조3234억원이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44p(0.51%) 오른 676.07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44p(0.07%) 내린 662.87로 개장했으나 강세 전환후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027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8억원, 25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9억2328만주, 거래대금은 4억6973억원 수준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0.6원 오른 1187.1원에 마감했다.

yangsangsa@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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