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원자력안전 옴부즈만으로 위촉된 이금로 변호사(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제5대 원자력안전 옴부즈만으로 위촉된 이금로 변호사(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제5대 ‘원자력안전 옴부즈만’으로 이금로 변호사를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금로 변호사는 법무부 차관을 거쳐 대전‧수원고등검찰청 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원자력안전 옴부즈만인 이금로 변호사는 원자력 산업계의 비리와 부조리를 방지하는 감시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원자력안전 옴부즈만 제도는 원자력산업계 비리의 내‧외부 제보 채널을 강화하고 제보 내용에 대한 조사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2013년 6월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183건의 제보 접수를 받아 심의를 거쳐 총 86건, 2억5400만원의 포상급을 지급했다. 

엄재식 원안위원장은 “이금로 변호사가 독립적이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통해 옴부즈만으로서 국민과 소통하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원자력 분야의 비리와 부조리를 근절하기 위하여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보는 원안위 홈페이지 옴부즈만 게시판, 전화, 팩스, 이메일 등으로 가능하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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