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은 弱보합...원/달러 환율 6.7원 오른 1186.5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코스피가 7일 나흘만에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99p(0.72%) 내린 2211.95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지난 사흘 연속 상승한 지수는 전장보다 6.45p(0.29%) 내린 2221.49로 출발, 하락 폭을 키워 장중 한때 2198.14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식매물 출회와 신종 코로나 불확실성이 악재라는 분석이 나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4653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917억원, 216억원을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량은 7억6200만주, 거래대금은 약 6조9183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6p(0.01%) 내린 672.63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0.42p(0.06%) 오른 673.11로 개장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 후 오르내림을 반복하다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50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2억원, 88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8억6968만주였고 거래대금은 5조768억원가량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6.7원 오른 달러당 1186.5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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