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이승환 교수진과 함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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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진딧물 Ⅰ' 도감 내용 [국립생물자원관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 서울대 이승환 교수진과 함께 '한국의 진딧물 Ⅰ' 도감을 5일 발간했다.

진딧물은 크기가 0.5∼0.8㎜인 작은 곤충으로, 먹이가 되는 숙주 식물의 영양분을 빼앗고 바이러스 등 각종 식물병을 옮기는 해충이다.

연구진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의 숲, 농경지, 섬 등을 직접 조사해 진딧물 104종의 고해상도 사진과 식물병 매개 여부, 국내외에서 피해 사례 등 다양한 정보를 도감에 실었다고 전했다.

도감은 이달 중으로 주요 도서관을 비롯해 관련 연구 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으로 6일부터 생물자원관 홈페이지(www.nibr.go.kr)에서도 볼 수 있다.

yangsangsa@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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