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청사(영월군청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영월군 청사(영월군청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영월군은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는 온라인 농산물 마케팅을 위해 ‘2020년 농산물 홍보 마케터 운영’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영월군에 따르면 홍보 마케터 운영은 농산물 출하시기에 전문 마케터가 농산물 및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고 농가에 제공해 온라인 마케팅에 활용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또한 영월군 종합 쇼핑몰 ‘동강애’의 스마트스토어 상세페이지 제작, 블로그 포스팅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도 추진한다.

특히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동영상을 제작해 영월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법을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 올려 홍보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영월군 전자상거래 ‘동강애’ 쇼핑몰 입점 농가 중 SNS 홍보를 희망하고 마케팅의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30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송노학 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소셜네트워크 마케팅에 익숙하지 않은 농업인의 온라인 홍보를 지원하여 농산물의 온라인 및 직거래 판매를 확대하고 우리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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