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거래일 만에 반등 성공…외국인 코스피 4879억원 순매수
코스닥도 14.39p 올라...원/달러 환율 7.6원 하락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코스피가 4일 큰 폭으로 오르며 4거래일만에 반등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02p(1.84%) 오른 2157.90으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신종코로나 확산 공포에 사흘 연속 하락한 지수는 전장보다 2.34p(0.11%) 오른 2121.22로 출발한 뒤 시간이 갈수록 상승 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879억원, 202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끈 반면 기관은 7019억원을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량은 6억1382만주, 거래대금은 약 7조6498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39p(2.22%) 오른 661.24로 마감했다.

지수는 3.87p(0.60%) 오른 650.72로 개장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904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9억원, 54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9억575만주였고 거래대금은 4조9709억원가량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7.6원 내린 달러당 1187.4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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