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기 한국동서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김용기 한국동서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은 본사에서 울산시 중구지역의 취약계층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학용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동서발전 임직원이 작년 황금돼지 해를 기념해 각자 돼지저금통에 저금한 금액을 모아 지원하는 것이다. 중구지역 기초생활수급·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초등 입학생 24명에게 책가방과 신발주머니, 악기 종합세트 등 총 380만원 상당의 입학 선물을 전달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가방에 부착할 수 있는 교통안전용품인 ‘옐로카드’ 보급, 학교 인근에서 운전자가 보행자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횡단보도 ‘옐로카펫’ 설치, 어린이 놀이 환경 개선을 위한 임직원 장난감 기부 및 장난감 소독 등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작년 한 해 동안 임직원들이 저금한 돼지저금통을 모아 아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는 따듯한 행사”라며 “임직원들이 이번 입학선물 전달처럼 결식아동 도시락 지원, 스포츠 꿈나무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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