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김형수 기자) 2020.2.4/그린포스트코리아
남대문 (김형수 기자) 2020.2.4/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4~6일 추위가 계속되면서 한파특보가 확대될 수 있겠다. 5일과 6일 최저 기온은 영하 20도 안팎을 기록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파특보가 발표된 강원내륙과 경북북동산지 4일 아침 기온은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추위가 6일까지 지속되면서 그 밖의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으로 한파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5일 아침은 4일 아침보다 기온이 5도 이상 더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3~4m/s로 불어 체감온도(영하22~영하15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기상청은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 등 한파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한파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4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5도 △강릉 영하 2도 △수원 영하 6도 △대전 영하 5도 △부산 영하 1도 △울산 영하 1도 △전주 영하 4도 △목포 영하 4도 △제주 3도 등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겠다. 오후에는 △서울 5도 △강릉 7도 △수원 6도 △대전 6도 △부산 10도 △울산 10도 △전주 7도 △목포 4도 △제주 8도 등으로 기온이 오르겠다.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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