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수 기자) 2020.2.2/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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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2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4일 중부지방과 전라도는 오전에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약한 기압골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과 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4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도, 전라도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은 너울에 의한 매우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일 오전 기온은 △서울 영하 3도 △강릉 영하 1도 △대전 영하 3도 △대구 영하 1도 △부산 2도 △전주 영하 2도 △목포 1도 △제주도 6도 등을 기록할 전망이다. 오후에는 △서울 4도 △강릉 8도 △대전 9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전주 7도 △목포 6도 △제주도 10도까지 기온이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강원도영서・충북・세종・대구・울산・부산 등은 ‘나쁨’을, 나머지 지역은 ‘보통’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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