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부터 운영...시정 관련 각종 문의 24시간 답변

'서울톡' 화면 (서울시 제공)
'서울톡' 화면 (서울시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서울시가 시정 관련 각종 문의에 24시간 답변하는 인공지능(AI) 상담 챗봇 서비스인 '서울톡'을 2월 1일부터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5월부터 '120 상담 챗봇'을 시범 운영, 여기에서 나온 질문과 답변을 토대로 서울톡의 정확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서울톡은 카카오톡에서 플러스친구로 등록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는데 친구목록 화면의 돋보기 모양 검색창에 '서울톡'이라고 검색하면 된다.

서울톡으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은 여권 발급, 세금 납부, 청년수당, 따릉이 등 332종으로 불법 주정차 신고 등 민원 46종도 처리할 수 있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챗봇이 아직은 단순한 정보 안내에 그쳐 아쉬움이 있지만, 시민들이 입력하는 질문을 꾸준히 학습하고 의견을 반영하면서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yangsangsa@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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