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에 위치한 한국동서발전 본사(한국동서발전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한국동서발전 본사(한국동서발전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9년도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 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8일 전국 27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부패방지시책평가 결과를 발표했으며 동서발전은 공직 유관단체 Ⅱ그룹(33개 기관)에서 1등급을 받았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부패방지시책평가는 각 기관의 △반부패 추진계획의 수립 및 이행 △청렴 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 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감점 8개 영역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한다.

동서발전은 반부패 자율시책인 ‘익명신고자 보상제도’를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해 시행하고 △청렴워킹그룹 △고위직 청렴 실천 5대 지침 준수 캠페인 △비위행위 집중신고 기간 △자율참여 윤리문화제 △찾아가는 청렴 강의실 등을 운영했다.

또한 청렴성 강화 인사제도 도입과 예산위법사용에 대한 징계기준 구체화를 통해 내부통제를 강화했으며 특히 대내외적으로 임직원의 부패행위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사실 등을 인정받아 1등급을 달성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영진의 강력한 반부패 의지와 임직원의 자율적 참여를 통한 부패방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렴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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