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의 시작인 24일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포근하겠다.(김동수 기자) 2020.1.24/그린포스트코리아
귀경길 시작인 24일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포근하겠다. (김동수 기자) 2020.1.24/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해 귀성길 발걸음이 한결 가볍겠다. 최고 기온 역시 10도 안팎을 보여 포근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겠다. 일부 지역엔 비 또는 눈 소식이 있다. 아침부터 강원 영동에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고 낮에는 경북 북동산지와 경북 동해안으로 확대되겠다. 이날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경북 북부동해안은 모레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경북 북동산지‧경북 동해안 5~10mm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3~8cm, 강원 동해안‧경북 북동산지‧경북 동해안 1cm 내외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6~5도, 낮 최고 기온은 6~12로 평년 기온보다 높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0도 △춘천 영하 4도 △강릉 영상 4도 △청주 0도 △대전 0도 △전주 영상 2도 △광주 영상 3도 △대구 영상 1도 △부산 영상 5도 △제주 영상 8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상 8도 △춘천 영상 9도 △강릉 영상 7도 △청주 영상 9도 △대전 영상 10도 △전주 영상 10도 △광주 영상 12도 △대구 영상 12도 △부산 영상 14도 △제주 영상 1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은 ‘한때나쁨’~‘나쁨’, 나머지 지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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