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2.68p 떨어져...원/달러 환율은 4.1원 상승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코스피가 23일 '우한(武漢) 폐렴' 확산 우려로 인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12p(0.93%) 내린 2246.13으로 장을 끝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71p(0.56%) 내린 2254.54로 출발해 하락 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4767억원, 외국인이 1408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5814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주가가 오른 종목은 258개에 그쳤고 내린 종목은 567개에 달했다. 83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4억9861만주, 거래대금은 약 6조6447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8p(0.39%) 내린 685.57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31p(0.34%) 내린 685.94로 개장해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127억원, 외국인이 618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은 1776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9억1036만주, 거래대금은 4조8666억원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4.1원 오른 1168.7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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