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가능한 자원 공급 과잉 해소 및 재활용 활성화 위해

폐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계 자율협약 체결식이 개최됐다. (깨끗한나라 제공) 2020.1.23/그린포스트코리아
폐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계 자율협약 체결식이 개최됐다. (깨끗한나라 제공) 2020.1.23/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깨끗한나라는 22일 국내외 변화된 폐지 재활용 상황에 대응하고 폐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계 자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인 폐지 공급 과잉 해소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관련 업계가 공동의 노력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및 한국제지연합회를 포함한 제지업계 관계자, 한국제지원료재생업협동조합 등 제지원료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업계 자율 협약에 따라 제지・제지원료업계는 공정한 거래 질서가 확립되도록 노력하고 정부는 폐지 품질 향상을 위해 수출입 폐지 관리 등 제도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 제지업계는 국내폐지 적체 해소를 위한 비축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기로 합의했다.

깨끗한나라는 이번 협약에 따라 적격 재활용업체의 재활용가능자원을 우선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해 폐지 재활용 체계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국내 폐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 앞으로 자원순환사회 실현에 앞장서고 친환경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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