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2867억원어치 순매수…원/달러 환율 2.4원 내려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코스피가 22일 1% 넘게 급등 마감했다.

우한(武漢) 폐렴 확산에 따른 시장 불안이 다소 진정된 것이 재료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56p(1.23%) 오른 2267.25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6p(0.05%) 내린 2238.53으로 출발했으나 곧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2867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134억원, 외국인은 743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이날 주가가 오른 종목은 539개였고 내린 종목은 282개에 88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5억9000만주, 거래대금은 약 6조1780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73p(1.73%) 오른 688.25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53p(0.08%) 오른 677.05로 개장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731억원, 외국인이 656억원을 각각 순매수했고 개인은 1290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9억7000만주, 거래대금은 4조5264억원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4원 내린 달러당 1164.6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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