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은 UNIST(울산과학기술원)와 ‘신재생에너지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전력산업 환경에서 신재생에너지 및 4차 산업 기술 분야 교류협력으로 전문 인력 육성과 산학협력 활동사업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체결됐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양 기관은 △신재생에너지 기술경영학과 인재 양성 △신재생에너지 및 4차 산업 분야 교육과정 자문 △학술활동 등에 대한 정보교류 등에 협력하게 된다.
UNIST 신재생에너지 기술경영학과 과정에는 △에너지시스템‧정책‧시장분석, 태양광 발전기술, 풍력 에너지 기술 △수소 연료전지 기술, 에너지 밸류체인 효율, 신재생에너지 사업화 △에너지사업 금융, 데이터 마이닝, 빅데이터 분석, 비즈니스 분석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신재생에너지 및 4차 산업 신기술과 창의적 기술경영의 융합 교육을 시행하여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및 에너지 신사업 개발을 주도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며 “신재생에너지, 4차 산업 신기술 분야의 우수한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는 UNIST와의 협력으로 친환경 미래성장 동력 확보의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UNIST와 함께 해수전지 기반 에너지 독립형 어망용 GPS 부이, 페로브스카이트를 이용한 초고효율 다중접합 태양전지, 이산화탄소 활용 수소 및 전기 생산 등 다양한 산학협력 과제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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