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부사장(좌), 변성현 투썸플레이스 마케팅 담당 상무(우)가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투썸플레이스 제공) 2020.1.22/그린포스트코리아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부사장(좌), 변성현 투썸플레이스 마케팅 담당 상무(우)가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투썸플레이스 제공) 2020.1.22/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식당을 찾아가기보다 모바일 배달서비스 앱을 활용해 음식을 원하는 곳으로 배달시켜 먹는 문화가 자리잡아가는 중이다. 식음료 업계에서는 배달앱 ‘요기요’와 손잡고 배달서비스 강화에 힘을 싣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본아이에프의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은 23일까지 배달앱 요기요를 통해 ‘요기요 타임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기간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8시간 한정으로 펼쳐진다. 메뉴 선택 후 ‘요기서 결제’를 통해 결제하면 4000원의 할인 금액이 자동으로 차감된다.

본도시락은 이달 31일까지 본아이에프의 공식 모바일 배달 앱 '본오더'를 통해서도 본도시락 메뉴 1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입력 쿠폰란에 '본도시락'을 입력하면 5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bhc치킨은 1월 한 달 동안 매주 화요일마다 요기요 회원을 대상으로 2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요기요에 접속한 후 bhc치킨의 메뉴를 선택한 다음 결제 화면에서 ‘요기서 1초결제’ 또는 ‘요기서결제’로 결제하면 할인된 금액으로 자동 주문된다. 현금결제 시에는 할인 혜택 적용이 불가능하다. 할인 대상 메뉴는 뿌링클, 맛초킹, 맵스터, 치하오, 블랙올리브 등 bhc치킨이 선보이는 치킨 한 마리 전 메뉴다.

bhc치킨은 새해를 맞아 신메뉴 ‘골드킹 윙’에 대한 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골드킹 윙’ 할인 이벤트는 이달 31일까지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단품 외에도 ‘달콤바삭 치즈볼’, ‘뿌링핫도그’, ‘꿀호떡’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와 함께 구성된 세트 메뉴 주문 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할인을 원하는 고객은 요기요에 접속해 ‘골드킹 윙’을 선택한 다음 결제 화면에서 ‘요기서 1초결제’ 또는 ‘요기서결제’를 통해 결제하면 된다. 화요일에는 모든 메뉴가 2000원 동일하게 할인된다.

투썸플레이스는 21일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의 배달앱 ‘요기요’와 투썸플레이스의 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커피, 디저트, 델리 등 투썸플레이스의 메뉴 80여종을 요기요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투썸플레이스와 요기요는 현재 550여개 매장에서 주문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이다. 주문 가능한 매장은 요기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성현 투썸플레이스 마케팅 담당 상무는 “투썸플레이스의 O2O 배달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다양해지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요기요와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전국적으로 투썸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배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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