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은 충청‧남부지방에 비 소식이 있어 출근길 우산을 챙겨야겠다.(김동수 기자) 2020.1.22/그린포스트코리아
22일은 충청‧남부지방에 비 소식이 있어 출근길 우산을 챙겨야겠다. (김동수 기자) 2020.1.22/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엔 비 소식이 있다. 오후부터 중부지방까지 확대돼 출근길 우산을 챙겨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은 제주도 서쪽 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제주도와 전남을 시작으로 내린 비는 오전에 전북과 경남을 거쳐 오후에는 충청도와 경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제주도 20~60mm(제주도 산지 120mm 이상) 충청 남부‧남부지방 5~40mm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은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6~5도, 낮 최고 기온은 6~12로 평년기온보다 높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춘천 영하 4도 △강릉 영상 3도 △청주 영하 1도 △대전 영하 1도 △전주 0도 △광주 영상 1도 △대구 0도 △부산 영상 4도 △제주 영상 8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상 8도 △춘천 영상 7도 △강릉 영상 9도 △청주 영상 7도 △대전 영상 7도 △전주 영상 8도 △광주 영상 9도 △대구 영상 9도 △부산 영상 12도 △제주 영상 1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충청은 ‘보통’, 남부지방은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이 오전에 ‘한때나쁨’ 수준을 보이다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보통’~‘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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