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ZEM있는 새학기’프로모션을 펼친다. (SK텔레콤 제공) 2020.1.21/그린포스트코리아
SK텔레콤은 ‘ZEM있는 새학기’프로모션을 펼친다. (SK텔레콤 제공) 2020.1.21/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SK텔레콤은 새학기를 맞는 초등학생가입고객을 대상으로 21일부터 요금할인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3월 말까지 진행하는 ‘잼(ZEM)있는새학기’ 프로모션은 △잼(ZEM) 플랜 요금제 가입한 초등학생 고객의 통신요금 3개월간 50% 할인 △전용폰 구입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 등으로 이뤄졌다. 겨울방학 및 새학기를 맞는 어린이 고객과 가족이 활용할 수 있는 T데이 멤버십 혜택도 마련했다.

만 12세 이하 초등학생이ZEM플랜 요금제 3종에 가입하면 가입월부터 3개월간 통신요금을 50% 할인해 준다. △월 8800원의 ZEM워치 요금제는 4400원 △1만5400원의 ZEM라이트 요금제는 7700원 △1만9800원의 ZEM스마트 요금제는 9900원으로 할인된다.신규 가입자 뿐만 아니라 기기변경까지 약정 가입하는 모든 초등학생 고객은 보호자가 가입한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함께 SK텔레콤은 2월에 출시되는 ZEM전용폰을 비롯해 기존 미니폰과LG X2 ZEM 스마트폰 등 새학기에 맞춰 단말 라인업도 다양하게 확대했다. 휴대폰을 처음 구입하는 초등학생 고객들의 단말기 선택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다음달 17일까지 가입하는 고객과 가족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특급호텔 패키지, 테마파크이용권, 생활가전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겨울방학과 신학기를 맞는 초등학생 고객을 대상으로 T멤버십 혜택도 마련했다. 2월T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12일에는 도미노피자, 19일에는 롯데시네마, 26일에는 그랜드워커힐서울 등 제휴처에서 즐길 수 있는 혜택을 매주 수요일마다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11번가에서 진행하는 신학기 준비 특별기획전, 파리바게트, 롯데시네마, 빕스 등 제휴처 할인도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T데이 위크 혜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혜택 내용은 1월 30일 T멤버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SK텔레콤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ZEM 서비스 앱이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키워주는 데 도움이 된다는 부모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따라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무료 제공한다.

보행 중 자녀가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기존 1단계로 알려주던 알림 기능을 3단계로 세분화해 안전알림 서비스를 강화했다. 또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어린 자녀의 시력 저하 우려를 감안해 부모용 앱에서 자녀 단말의 블루라이트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자녀용 앱에 다양한 스킨과 이모티콘 기능도 더했다.

그동안 호평을 받아온 5종의 사용모드 설정 기능, 스마트폰 사용시간 관리, 실시간 위치 확인, 유해 콘텐츠 차단을 비롯해 미세먼지 체크 서비스는 기존대로 제공한다.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자녀들이 부모와 함께 올바른 휴대폰 사용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셈이다.

자녀가 SK텔레콤에 가입 고객이면,부모의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앱 마켓에서 다운로드받아 이용 가능하다.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한버전은 1월 말 앱 마켓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새학기를 준비하는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들도 ‘0’ 브랜드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학생 고객은 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0캠퍼스 2020 노트북 기획전’에서 애플 맥북, 삼성전자갤럭시북, LG전자 그램 등 최신 노트북을 최대 67만원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SK텔레콤의 대학생 전용 서비스인 0캠퍼스는 0한동(영한동) 앱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노트북 할인 외에도 캠퍼스 데이터 최대 3GB, FLO 모바일 무제한 스트리밍 할인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명진 SK텔레콤 MNO마케팅그룹장은 “초등학생 자녀의 올바른 휴대폰 이용 습관까지 고려한 이동통신 사용 경험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초중고 학생 고객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이동통신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ZEM과 0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혜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alias@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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