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발전설비 신뢰도 1등 재도약을 위해 설비 무고장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남부발전은 20일 부산시 남구 본사에서 기술안전본부장 주재로 ‘발전운영 부서장 회의’를 열어 설비 안정운영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발전운영 부서장 회의는 신규 발전설비 도입에 따른 초기 고장 정지에 대비하고 최적의 신뢰도 관리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이날 회의에서 사업소별 과거 고장 정지 데이터 분석결과를 기반으로 △발전설비 분야별 개선·보강 △취약개소 집중점검 △비상조치 대응능력 강화 등 최적의 설비신뢰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지난해 고장비중이 가장 높았던 삼척 신규 발전소의 설비신뢰도 제고를 위해 △설비, 자재 마스터 표준화 및 지능형 예측진단시스템 구축 △핵심설비 취약부 100대 과제 집중 개선 △정비관리 체계 확립 및 인적실수 제로화 등 중단기 안정운영 방안을 수립했다.
안관식 남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에너지 전환시대에 안정적 전력공급은 우리의 중요한 책무임을 항상 명심하자”며 “최근 인사이동에 따른 신규 보직자의 철저한 업무 인수인계와 사업소 간 정보공유를 위한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과 2020년 설비신뢰도 1등 달성을 위한 발전설비 안정운영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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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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