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은 17일 울산광역시 중구 본사에서 사회적 가치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가치 추진방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정부가 1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부문의 추진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정부의 사회적 가치 세부 추진과제에 따른 동서발전의 추진 현황과 방향도 점검했다.
구체적으로 안전, 일자리, 지역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 등 분야별 사회적 가치 책임자들이 추진과제를 점검하고 공공부문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과 민간으로의 확산을 위한 개선 부분을 논의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부터 사장 직속으로 사회적 가치 관련 부서를 통합해 ‘사회적 가치 추진실’로 확대 개편하고 전사에 사회적 가치 책임자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분야별 성과지표를 개발해 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5314억원의 사회적 가치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추산했다.
동서발전 측은 “앞으로도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여 ‘같이 가는 사회, 가치 있는 삶’을 달성하기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선도적으로 실현해 나갈 것”이며 “사회적 가치의 민간 확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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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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