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필식 한국동서발전 발전기술개발원장(앞줄 右측 5번째)과 한국IT서비스학회 관계자 등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동서발전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정필식 한국동서발전 발전기술개발원장(앞줄 右측 5번째)과 한국IT서비스학회 관계자 등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동서발전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은 16일 한국IT서비스학회 전문가를 초청해 동서발전의 4차 산업기술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협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한국IT서비스학회가 주최하는 ‘2019년 추계 학술대회’에 참가해 동서발전의 4차 산업혁명 기술적용 사례를 경청한 회원들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태양광 자동청소 로봇, 저탄장 자연발화 감시기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발전설비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하고 학회에서는 IT 관련 기술 적용의 확대, 보안 관련 향후 기술방향에 대해 조언하는 등 4차 산업기술의 발전분야 적용을 위해 협력하는데 뜻을 모았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5월 인더스트리 4.0 추진 마스터 플랜을 재정립해 발전 분야뿐만 아니라 안전‧환경 분야에도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하고 드론을 활용한 태양광 열화상 진단, 태양광 모듈 청소로봇, 수중 청소로봇 등 신기술에 대한 테스트 베드 등을 제공했다. 

동서발전 측은 “발전사 최초로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발전분야 빅데이터 분석 기반을 조성하는 등 지능형 발전회사로 변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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