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활용 국민 시각에서 환경정보·정책 전달
그래픽·작가·영상부문 나눠 기자단 선발·운영

원주지방환경청은 올해부터는 보다 실효성 있는 운영을 위해 카드뉴스 등을 제작하는 그래픽 부문, 블로그 기사를 담당하는 작가 부문, 그리고 영상 부문 기자를 세분화해 선발한다. (사진 그린포스트 DB)/그린포스트코리아
원주지방환경청은 올해부터는 보다 실효성 있는 운영을 위해 카드뉴스 등을 제작하는 그래픽 부문, 블로그 기사를 담당하는 작가 부문, 그리고 영상 부문 기자를 세분화해 선발한다. (사진 그린포스트 DB)/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다양한 환경정보·정책을 국민 시각에서 전달하는 ‘제6기 SNS국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SNS국민기자단은 2015년 제1기 SNS 국민기자단을 선정한 이후로 올해 6년차를 맞이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환경과 국민을 연결해 온라인 정책소통을 활성화하고 환경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원주지방환경청에 따르면, SNS국민기자단은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등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원주지방환경청 역점사업에서부터 생활밀착형 현안까지 전반적인 환경 소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기자단으로 선정되면 생생한 지역 환경뉴스를 직접 취재하는 콘텐츠 제작은 물론, 환경기념일, 멸종위기종 복원 및 방류 행사, 생태우수지역 팸투어 등 주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우수 콘텐츠에 대해서는 환경부 공식 SNS(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게재되고 월별 추가포상이 주어지는 등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원주지방환경청은 올해부터는 보다 실효성 있는 운영을 위해 카드뉴스 등을 제작하는 그래픽 부문, 블로그 기사를 담당하는 작가 부문, 그리고 영상 부문 기자를 세분화해 선발한다. 영상 기자단은 올해 처음 모집하는 분야로, 최근 유튜브 등 영상 미디어 이용이 활발해짐에 따라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구성하게 됐다.

활동 기간은 오는 2~12월로,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 및 취재수당이 지급되며 활동이 우수한 기자단에게는 원주지방환경청장 표창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원주지방환경청 관할지역(강원도 18개 시·군 및 충청북도 충주, 제천, 괴산, 음성, 단양 5개 시·군)에 거주하며 개인 SNS 채널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박연재 원주지방환경청장은 “SNS국민기자단이 국민 시각에서 지역환경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목소리가 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환경보전 중요성과 소중함을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전달할 수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방법은 원주지방환경청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6기 SNS국민기자단 안내 포스터. (자료 원주지방환경청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제6기 SNS국민기자단 안내 포스터. (자료 원주지방환경청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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