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네스 싱글샴푸 (다비네스 제공) 2020.1.16/그린포스트코리아
다비네스 싱글샴푸 (다비네스 제공) 2020.1.16/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이탈리아 에코 뷰티 브랜드 다비네스는 16일 브랜드 핵심 가치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담아낸 친환경 헤어 제품 ‘싱글샴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싱글샴푸는 동물 실험과 동물성 원료를 모두 배제하고 원산지 추적이 가능한 원료만을 사용해 만들었다. 98.2% 자연 분해가 가능하다. 

싱글샴푸는 다비네스 제품 중 첫 100% 탄소중립 제품이다. 나무 심기를 통해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만큼 이산화탄소 감축 활동을 해 실제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 또 싱글샴푸는 식물에서 추출한 원료로 자연 분해가 가능한 바이오플라스틱 패키지를 사용했다. 기존 다비네스 제품 중에서도 가장 높은 생분해도를 보인다. 

다비네스 관계자는 “생분해도를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에 힘써왔다”며 “투명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안에 내용물을 훤히 볼 수 있어 남은 한 방울까지도 남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싱글샴푸에는 실리콘, PEG, 에톡실레이트, 합성보존료 등 자연에 유해한 성분이 들어있지 않다. 로즈마리와 라벤더의 천연 에션셜 오일을 사용했다. 주원료인 천연 유래 퀴노아 성분은 모발에 수분을 공급해 부드럽고 찰랑이는 머릿결을 선사한다.

고유리 다비네스코리아 대표는 “싱글샴푸는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실현하고자 하는 다비네스의 약속”이라고 말했다.

alias@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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