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트 뷰링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태지역 세일즈 마케팅 대표 (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제공) 2020.1.14/그린포스트코리아
바트 뷰링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태지역 세일즈 마케팅 대표 (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제공) 2020.1.14/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14일 아태지역 본사 세일즈 마케팅 대표로 전 아태지역 운영 서비스 대표 바트 뷰링(Bart Buiring)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전 아태지역 세일즈 마케팅 대표 페기 팽 로 (Peggy Fang Roe)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본사에 신설된 고객 경험, 로열티와 뉴 벤처 분야 글로벌 책임 역할을 맡게 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19년 동안 함께한 베테랑 바트 뷰링은 아태지역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핵심 호텔 사업과 브랜드로 자리잡도록 총괄 지휘하는 역할을 맡았다. 브랜드 관리와 마케팅은 물론 영업 및 유통, 매출 관리, 로열티, 고객 경험, 디지털 및 고객 소통 등을 모두 포괄하는 자리다. 

바트 뷰링은 아태지역 판매 조직을 운영하고 유통 및 가격 전략을 주도하게 된다. 또 지속적으로 아태지역 고객 기반을 구축하고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브랜드와 여행 프로그램 메리어트 본보이(Marriott Bonvoy)를 현지 시장에 적용시킬 예정이다. 지난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여행 프로그램 메리어트 본보이를 론칭해 글로벌 신규 회원 중 절반 이상을 아태지역에서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알리바바의 여행 플랫폼인 플리기의 온라인 매장을 통해 알리바바와 합작 사업을 강화했다. 200만 중국 가입자들이 해외 여행시 사용 가능한 지불 기능을 구축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모든 고객들이 보다 실속있는 여정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객 체험에 투자할 계획이다.

페기 팽 로는 아태지역 세일즈 마케팅 대표직에서 미국 본사의 고객 경험, 로열티와 뉴 벤처 분야의 글로벌 책임자로 영전했다. 페기 팽 로는 메리어트 본보이의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 및 고객 참여를 가속화하기 위해 일체의 고객 경험과 새로운 벤처 개발을 조율하게 된다.

이밖에 아태지역에 대한 계속적인 집중과 역동적인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탁월한 수행능력을 인정받은 라지브 메논(Rajeev Menon)과 헨리 리(Henry Lee)는 각각 아태지역 사장(중국 제외)과 중국 사장으로 취임했다.

크레이그 스미스(Craig S. Smith)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탁월하고 헌신적인 리더들로 이루어진 팀과 함께 새로운 사업 분야로 진화하고 지역 내 영향력을 확대함으로써 아시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여행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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