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창경궁 일대(이재형 기자)2020.1.13/그린포스트코리아
서울 창경궁 일대. (이재형 기자) 2020.1.14/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14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이에 따라 전국에 가끔 구름많겠으나 충남서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후 오후에 차차 갤 전망이다.

또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동부, 일부 강원내륙과 산지에는 다음날인 15일까지 아침 기온이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1~1도, 낮 최고 기온은 1~6도가 될 전망이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춘천 영하 7도 △강릉 0도 △청주 영하 3도 △대전 영하 5도 △전주 영하 2도 △광주 0도 △대구 영하 2도 △부산 0도 △제주 영상 5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상 2도 △춘천 영상 3도 △강릉 영상 5도 △청주 영상 3도 △대전 영상 3도 △전주 영상 5도 △광주 영상 5도 △대구 영상 4도 △부산 영상 5도 △제주 영상 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80㎍/m³ 미만 '보통'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인천·강원·세종·충북·충남·대전에서 오전에 35㎍/m³ 미만 '보통' 수준을 보이다 오후들어 75㎍/m³ 미만 '한때나쁨' 수준으로 악화될 전망이다. 그외 지역에서는 종일 35㎍/m³ 미만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jhl@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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