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기업에 2723억원 융자 지원...총 융자규모 315억원↑
환경기업에 2723억원 융자 지원...총 융자규모 315억원↑
  • 송철호 기자
  • 승인 2020.01.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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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기술원, 20일부터 환경정책자금 1분기 접수 개시
규모성장 주도...폐기물 대응 및 영세기업 등 지원 확대
환경정책자금 융자신청 희망 기업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접수 공고 등 최신 정보는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받아 볼 수 있다. (사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환경정책자금 융자신청 희망 기업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접수 공고 등 최신 정보는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받아 볼 수 있다. (사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국내 환경산업 경쟁력 강화와 중소 환경기업 규모 성장 발판마련을 위해 올해 총 2723억원 규모 환경정책자금 융자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재활용산업육성자금 1634억원, 환경개선자금 620억원, 환경산업육성자금 455억원, 천연가스공급시설설치자금 14억원이며 융자신청 접수는 분기별로 진행된다. 1분기 융자신청 접수는 20일부터 시작되며 1분기 대출 금리는 연 1.41%가 적용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재활용산업육성자금, 천연가스공급시설설치자금 접수 기간은 20일부터 31일까지며 환경산업육성자금, 환경개선자금 접수 기간은 다음달 24일부터 28일까지다.

특히 이번 환경정책자금은 지난해보다 315억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올해는 지원 규모와 대상을 확대하고 폐기물처리 대응 및 영세기업 등 사회현안 중심 지원을 추진한다. 환경산업육성자금과 재활용산업육성자금에 편성된 운전자금은 기업당 지원 한도액이 지난해 5억원에서 올해 10억원으로 증가했다.

아울러 재활용산업육성자금은 전년 대비 350억원이 증액됐고, 이 중 200억원은 지난 폐기물 수거처리 거부와 같은 사회 현안 발생시 폐기물처리업체에 폐기물 초과 수거·비축·보관에 필요한 융자금 지원 목적 ‘시장안정화자금’으로 신설 운영된다. 

재활용산업육성자금 시설자금은 지원 한도액이 기존 기업당 25억원에서 50억원으로, 대상은 중소 재활용기업에서 중견 재활용기업까지 확대된다. 또한 자금 사정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재활용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200억원 규모 ‘긴급경영안정자금’은 기존 분기 접수에서 수시 접수로 바꿔 적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환경정책자금 융자신청 희망 기업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접수 공고 등 최신 정보는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받아 볼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환경정책자금 지원시스템’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 등록 후 융자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문의사항 발생시 원격 지원 프로그램으로 문제 해결도 가능하다.

또한 신청서 작성 방법 및 신청 가능 자금을 사전에 확인하고 싶은 기업을 위해 실제 접수화면과 동일하게 융자신청접수를 체험할 수 있는 ‘모의신청 및 자가진단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카카오톡플러스친구’에서 ‘환경정책자금 융자지원사업’을 친구 추가하면 환경정책자금 신청·접수기간, 사업완료보고, 금융지원사업 각종 행사 등 최신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환경정책자금 지원 제도가 지속적인 매출성장과 고용확대로 이어지길 희망한다”며 “이 제도가 환경기업의 규모 성장을 이루는 발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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