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은 전국에 기승을 부리던 미세먼지 대신 맹추위가 몰려와 출근길 옷차림에 신경 써야겠다.(김동수 기자) 2020.1.13/그린포스트코리아
13일은 전국에 기승을 부리던 미세먼지 대신 맹추위가 몰려와 출근길 옷차림에 신경 써야겠다. (김동수 기자) 2020.1.13/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던 미세먼지가 가고 맹추위가 찾아오겠다. 서울 체감온도가 영하 9도로 떨어지는 등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7~10도로 예보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9~2도, 낮 최고 기온은 0~7도 분포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5도 △춘천 영하 7도 △강릉 영하 1도 △청주 영하 3도 △대전 영하 2도 △전주 영하 1도 △광주 0도 △대구 영하 2도 △부산 0도 △제주 영상 6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상 1도 △춘천 영상 1도 △강릉 영상 6도 △청주 영상 2도 △대전 영상 4도 △전주 영상 4도 △광주 영상 5도 △대구 영상 5도 △부산 영상 7도 △제주 영상 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80㎍/m³ 미만 ‘보통’ 수준이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35㎍/m³ 미만 ‘보통’ 수준이지만 수도권‧강원 지역은 오전 중 75㎍/m³ 미만 ‘한때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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