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가 올해 상반기 출시하는 신차 4종. (좌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GR 수프라, 캠리 XSE, 프리우스C 크로스오버, 프리우스 4륜구동(도요타코리아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도요타가 올해 상반기 출시하는 신차 4종. (좌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GR 수프라, 캠리 XSE, 프리우스C 크로스오버, 프리우스 4륜구동(도요타코리아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도요타 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중 4종의 신형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올해 첫 출시 모델은 17년 만에 재탄생한 도요타의 정통 스포츠카인 GR 수프라로 21일에 출시할 예정이다. 전국 도요타 공식 딜러의 전시장에서 사전 계약이 진행 중이다.

1978년 탄생한 수프라는 도요타를 대표하는 스포츠카였지만 2002년 생산을 중단했던 모델이다. 도요타는 수프라를 17년 만에 부활시켜 지난해부터 일본 내 판매를 시작했다.

이어 2월 중순엔 캠리의 스포츠 에디션 XSE모델을 200대 한정으로 판매하고 3월 중순에는 프리우스 4륜 구동 모델과 프리우스C 크로스오버를 선보인다.

강대환 토요타 코리아 상무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추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운전의 즐거움을 전해 드리고자 다양한 라인업을 소개하게 되었다”며 “토요타와 함께 자신만의 스타일을 맘껏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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