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및 대회·공연 참여 통한 다문화자녀 재능개발 지원
다문화자녀 대상 합창단원 50여명 모집
이달 31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우리금융그룹 본사(이재형 기자)2020.1.10/그린포스트코리아
우리금융그룹 본사(이재형 기자)2020.1.10/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손태승)은 '2020년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에 참여할 유·초·중학생 다문화자녀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에서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장학, 교육, 문화 등의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2012년 창단된 금융권 최초의 다문화어린이합창단으로, 국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인성교육 및 문화·예술분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합창대회 참가는 물론, 개천절 국가 기념식 공연, 세계인의 날 기념식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노래를 좋아하고, 소질이 있는 7~16세 다문화자녀로 이달 31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은 후, 다음달 중 오디션을 통해 최종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우리은행 본점에서 정규수업이 진행된다.

자료 우리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자료 우리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jhl@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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