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삼성電, 서버 메모리 실적부터 개선ⵈ전 사업부로 이어져"
현대차證 "삼성電, 서버 메모리 실적부터 개선ⵈ전 사업부로 이어져"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0.01.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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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은 매수(BUY)와 매수유지(HOLD) 제시
현대차증권(이재형 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 DB
현대차증권(이재형 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 DB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현대차증권은 삼성전자와 관련해 서버 메모리 사업부의 실적부터 개선되기 시작하면서 모든 사업부의 실적 개선이 향후 3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9일 리포트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BUY)와 매수유지(HOLD)를 제시했으며 목표주가는 7만1000원으로 잡았다. 

노 연구원은 우선 "삼성전자의 4분기 잠정 매출액이 기존 추정치를 2.8% 하회하는 59조원으로 발표됐지만, 잠정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9.7% 상회하는 7조100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6조5000억원)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직원 성과급과 관련된 일회성 이익이 일부 환입됐을 것으로 보이며 낸드의 경우 트리플레벨셀 웨이퍼(TLC Wafer) 기준으로 전분기대비 5% 이상 상승한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12월 256Gb, 128Gb TLC Wafer 가격은 11월 대비 각각 14.4%, 11.1% 상승했고 이와 같은 흐름은 1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해서 노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3조2000억원, IT·모바일 2조8000억원, 디스플레이 4000억원, 소비자가전(CE) 7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3.7% 감소한 56조9000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영업이익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과 신규 갤럭시S 판매에 힘입어 전분기대비 6.1% 증가한 7조6000억원이 예상된다"며 "서버 D램의 경우 주요 메모리 업체들이 클라우드 사업자 및 서버 업체들과 가격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이번 분기에도 월 단위 계약이 예상된다. 1월말 기준 서버 D램 가격은 전달 대비 1% 상승이 예상되며 매달 1%씩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노 연구원은 "낸드의 경우 기업용 SSD의 교체주기 도래와 전 세계 낸드(NAND) 공급량의 3~4%를 차지하는 키옥시아(Kioxia)의 일본 요카이치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에 따른 공급감소로 인해 SSD제품을 중심으로 1분기에 15% 이상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jhl@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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