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이 이달 선보일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SK매직 제공) 2020.1.9/그린포스트코리아
SK매직이 이달 선보일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SK매직 제공) 2020.1.9/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SK매직이 CES혁신상을 수상한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를 이달 선보인다. 세척은 물론 건조와 보관도 할 수 있는 신개념 식기세척기다.

9일 SK매직은 국내 최초로 세척, 건조, 보관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를 이달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2020 CES’에서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을 수상한 제품이다.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는 정수 필터를 거쳐 안전하고 깨끗한 물로 식기를 세척한다. 이동하며 회전하는 ‘와이드 무빙 세척 날개’와 ‘상단 세척 날개’, ‘후면 세척 노즐’이 만들어 낸 고온・고압의 물살이 사각지대 없이 식기를 99.999% 살균 세척한다.

건조 기능도 향상됐다. 자동 문열림・닫힘 기능이 탑재돼 세척 후 내부 증기와 냄새를 배출하고 자동으로 문을 닫아 집안 내 발생되는 미세먼지로부터 식기를 보호한다. 또 상・하단 듀얼 열풍 건조기능이 적용돼 건조 시간도 단축시켰다. 건조 후에는 자외선(UV)와 함께 미세먼지 필터를 거친 깨끗한 공기로 환기시키는 ‘UV 청정케어 시스템’이 2시간 간격으로 작동해 식기를 위생적으로 보관한다.

SK매직 관계자는 “한국 식문화에 최적화된 한국형 식기세척기를 개발하기 위해 오랜 시간 투자와 연구를 아끼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국내 식기세척기 시장 1위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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