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목표 1만 2000대...전시장도 29곳으로 확대

 
볼보 신형 S60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볼보 신형 S60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해 국내에서 1만507대를 판매, 한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작년 실적은 2018년과 비교하면 24.0% 증가한 수치다.

모델별로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C60(2969대)이 가장 많이 판매됐고, 소형 SUV XC40(1638대), 준대형 세단 S90(1512대) 이 그 뒤를 이었다.

9월 출시한 중형 세단 S60(1050대), 세단과 SUV 대안으로 제시한 크로스컨트리 V60(980대)도 양호한 성적을 나타냈다.

작년 11월까지 볼보 신규 고객은 30대가 38.3%로 가장 많았고, 40대(33.5%), 50대(16.3%), 60대(6.7%), 20대(3.3%) 순이었다.

볼보는 올해 판매 목표를 작년보다 14% 증가한 1만2000대로 설정했다고 전했다.

현재 전국에 24개인 서비스센터는 올해 경기도 판교와 의정부, 제주 등 6곳에 추가해 30곳으로 늘리고, 전시장도 24개에서 29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yangsangsa@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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