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청소부 '그리폰 독수리'
죽음의 청소부 '그리폰 독수리'
  • 남주원 기자
  • 승인 2020.01.0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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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폰독수리 (사진 'Wikipedia') /뉴스펭귄
그리폰독수리 (사진 'Wikipedia') /뉴스펭귄
 

그리폰독수리는 대체 불가한 '생태계 청소부'다.

죽은 동물의 시체를 먹어 치우는 것이 그들의 전문 작업. 생태계로서는, 질병의 확산을 막고 일종의 '자연친화적 재활용'을 하는 고마운 존재다. 

그리폰독수리는 몸길이 93–122cm, 날개를 펴면 2.3–2.8m일 만큼 그 크기가 거대하다. 무게는 6-11kg, 수명은 약 40년이다. 유럽·중동·북아프리카 등에 널리 분포하며 가파른 절벽이나 험준한 바위산에 산다.  그들은 오직 뛰어난 시력에만 의존하여 먹이를 찾는다.

그리폰독수리의 국제멸종위기 등급 (사진 'IUCN') /뉴스펭귄
그리폰독수리의 국제멸종위기 등급 (사진 'IUCN') /뉴스펭귄

그리폰독수리는 인간 외에는 딱히 천적이 없다. 인간들의 불법 밀렵과 독약 등으로 인해 국제 멸종위기 관심대상(LC : Least Concern)에 처해있으나, 이후 독수리를 보전하려는 부단한 노력으로 인해 개체 수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그리폰독수리 (사진 'IUCN') /뉴스펭귄
그리폰독수리 (사진 'IUCN') /뉴스펭귄

그리폰독수리는 몸통은 황갈색에서 담황색이며, 날개깃과 꽁지깃은 거무스름한 어두운 색이다. 머리와 목에는 짧은 털이 성기게 나 있다.

그리폰독수리는 일부일처제이며 한배에 1개의 알을 낳는다. 일반적으로 15~20쌍, 많게는 150쌍까지 무리지어 지낸다.

serennam@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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