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산불연기, 뉴질랜드 빙하를 '캐러멜색'으로 물들여
호주 산불연기, 뉴질랜드 빙하를 '캐러멜색'으로 물들여
  • 남주원 기자
  • 승인 2020.01.0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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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km 떨어진 뉴질랜드까지 날아가
새하얀 만년설, 연기‧재로 뿌연 갈색으로 변해
 
'프란츠 요셉(Franz Josef)' 빙하 근처 (사진 '뉴질랜드 관광객 레이첼(Rachel)의 트위터 @Rachelhatesit') /뉴스펭귄
'프란츠 요셉(Franz Josef)' 빙하 근처 (사진 '뉴질랜드 관광객 레이첼(Rachel)의 트위터 @Rachelhatesit') /뉴스펭귄

호주에서 날아온 산불 연기와 재로 인해 이웃 국가 뉴질랜드가 고통 받고 있다.

호주는 지난해 9월부터 사상 최악의 가뭄과 산불 속에 시름중이다. 현재까지 호주 전역에서 18명이 사망했고 1000여 채 집이 파괴됐으며, 새해에도 불길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뉴 사우스웨일스 주 총리는 3일(현지시간) 오전 7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뉴질랜드 빙하 관광업체 '알파인 가이드(Alpine Guides)'의 아서 맥브라이드(Arthur McBride)씨는 영국의 BBC와 인터뷰에서 "최근 뉴질랜드 빙하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하얀 눈과 맑은 하늘 대신 뿌연 오렌지빛 안개를 봐야만 했다"며 "연기 냄새 또한 심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뉴질랜드 주민들과 관광객들은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빙하의 모습을 공유하며 안타까움과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타스만(Tasman) 빙하 꼭대기 (사진 '뉴질랜드주민 로호(Roho)의 트위터 @MissRoho') /뉴스펭귄
타스만(Tasman) 빙하 꼭대기 (사진 '뉴질랜드주민 로호(Roho)의 트위터 @MissRoho') /뉴스펭귄
타스만(Tasman) 빙하 꼭대기 (사진 '뉴질랜드주민 로호(Roho)의 트위터 @MissRoho') /뉴스펭귄
타스만(Tasman) 빙하 꼭대기 (사진 '뉴질랜드주민 로호(Roho)의 트위터 @MissRoho') /뉴스펭귄
'프란츠 요셉(Franz Josef)' 빙하 근처 (사진 '뉴질랜드 관광객 레이첼(Rachel)의 트위터 @Rachelhatesit') /뉴스펭귄
'프란츠 요셉(Franz Josef)' 빙하 근처 (사진 '뉴질랜드 관광객 레이첼(Rachel)의 트위터 @Rachelhatesit') /뉴스펭귄
'프란츠 요셉(Franz Josef)' 빙하 근처 (사진 '뉴질랜드 관광객 레이첼(Rachel)의 트위터 @Rachelhatesit') /뉴스펭귄
'프란츠 요셉(Franz Josef)' 빙하 근처 (사진 '뉴질랜드 관광객 레이첼(Rachel)의 트위터 @Rachelhatesit') /뉴스펭귄
'프란츠 요셉(Franz Josef)' 빙하 근처 (사진 '뉴질랜드 관광객 레이첼(Rachel)의 트위터 @Rachelhatesit') /뉴스펭귄
'프란츠 요셉(Franz Josef)' 빙하 근처 (사진 '뉴질랜드 관광객 레이첼(Rachel)의 트위터 @Rachelhatesit') /뉴스펭귄
호주 산불 연기와 재로 더러워진 빙하의 눈 (사진 '뉴질랜드 관광객 레이첼(Rachel)의 트위터 @Rachelhatesit') /뉴스펭귄
호주 산불 연기와 재로 더러워진 빙하의 눈 (사진 '뉴질랜드 관광객 레이첼(Rachel)의 트위터 @Rachelhatesit') /뉴스펭귄

 

serennam@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