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G는 생활용품 모음전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 ‘업사이클링 접이식 카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한국P&G 제공) 2020.1.3/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P&G는 생활용품 모음전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 ‘업사이클링 접이식 카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한국P&G 제공) 2020.1.3/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한국P&G가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접이식 카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를 펼친다. 

3일 한국P&G는 이달 15일까지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P&G 제품 구매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생활용품 모음전을 연다고 밝혔다. 다우니 세제, 섬유유연제, 페브리즈 등을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P&G 전 제품을 3만원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또 이달 5일까지 P&G 제품을 4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접이식 카트’를 증정한다. ‘업사이클링 접이식 카트’는 한국P&G가 지난해 이마트와 글로벌 환경 기업 테라사이클과 공동으로 주최한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플라스틱을 100% 재활용해 제작한 것이다.

같은 기간 내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우니 섬유유연제 샘플(200㎖)을 증정하는 혜택도 마련됐다. 이마트 매장 내 설치된 플라스틱 회수함에 플라스틱 용기를 넣는 사진을 찍어 필수 해시태그(#플라스틱회수캠페인, #이마트, #피앤지, #테라사이클)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플라스틱 회수함이 설치된 이마트 79개 매장에서만 실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이마트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현수 한국P&G 쇼퍼 마케팅팀 차장은 “이번 P&G 생활용품 모음전 행사를 통해 업사이클링 카트, 상품권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업사이클링 카트는 지난해 4월 22일부터 10월까지 수거된 1.7톤가량의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제작한 것으로 다우니 세제, 섬유유연제와 같이 무거운 짐도 편하게 들고 가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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