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은 4.19p 상승...원/달러 환율 1.7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올해 첫 거래일인 2일 코스피가 2180선을 내줬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무려 22.50p(1.02%) 내린 2175.17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54p(0.16%) 오른 2201.21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5455억원어치를, 외국인도 42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5292억원을 순매수했다. 

단기 주가 과열에 따른 부담 속에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차익 실현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4억8000만주, 거래대금은 4조5627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9p(0.63%) 오른 674.02로 종료했다.

지수는 2.70p(0.40%) 오른 672.53으로 개장해 장 초반 한때 하락했으나 상승세로 마무리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기관이 1160억원, 외국인이 655억원을 각각 순매도했고 개인은 182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약 7억6000만주, 거래대금은 4조3811억원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7원 오른 달러당 1158.1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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